생산은 하락, 소비는 양호…‘투 트랙’ 중국 경제
PHOTO: ASSOCIATED PRESS 중국 장쑤성의 한 공장 10월 중국 경제 ‘투 트랙’의 엇갈린 행보가 더욱 두드러졌다. 한때 막강했던 중국 산업 부문은 둔화하는 반면, 소비는 모멘텀을 회복한 것이다. 중국 정부가 1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 지표는 전망치보다 부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View Article일본, 표현의 자유에 대한 대가
Kyodo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책을 지지했다가 해임된 무라타 코지 도시샤대 총장.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건 미국 대학 캠퍼스만이 아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립대 가운데 하나인 도시샤대의 무라타 코지 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공공연히 지지했다가 동료 교수들에게 해임당했다. 이번 사건은 일본의 미래에 관한 국가적 논쟁과도 깊은 관련이...
View Article애플, 모바일 ‘P2P 결제’개발 위해 은행들과 논의 중
Bloomberg News 영국 런던에서 아이폰으로 애플페이를 사용 중인 고객. 애플이 개인간(P2P)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은행들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행보로 애플은 다른 실리콘 밸리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들은 물리적인 지갑에서 디지털 결제방식으로 갈아타도록 미국인들을 상대로 설득을 벌이고 있다. 이미 그같은...
View Article극단적인 시각 완화시키려면? 충격요법을 써라
Getty Images 귀가 시간을 무시하고 단념시키기 위한 모든 시도에도 불구하고 나쁜 곳에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 반항적인 십대 청소년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모험을 즐기는 가족 상담치료사라면 ‘역설적 개입’ 기법이라는 도박을 감행해 볼 수도 있다. 1920년 창안된 역설적 개입은 변화시키고 싶은 증상의 극단적인 버전을 처방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View Article애플 ‘아이패드 프로’ 리뷰: 노트북이냐, 스케치북이냐, TV냐
아이패드 프로는 매직아이 포스터 같다. 몇 시간 동안 쳐다봐도 계속 묻게 된다. “잠깐만… 이거 뭐지?” 이것은 애플이 내놓은 최초의 태블릿/노트북 컨버터블 제품이다. 아니, 아티스트의 스케치북이다. 아니, 서류 작성을 위한 기업용 태블릿이다. 사실, 대학생들이 쓰기 좋은 교과서 겸 공책 겸 TV다. 11일(수)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거대한 12.9인치...
View Article미국 노동 시장, 실제로 타이트한 걸까?
Andrew Harrer/Bloomberg News 미국 워싱턴D.C. 소재 연방준비제도 전경. 모두가 미국의 노동 시장이 타이트(일자리 수가 구직자 수보다 많은 상태)해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것과 실제로 ‘타이트’한 것 간의 차이,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연준)를 포함한 그 누구도 그 경계선이 어딘지 모른다는 것이...
View Article애플, ‘결제시스템’수익서 기회 찾는다
NIALL CARSON/ZUMA PRESS 팀 쿡 애플 CEO. 애플이 추구하는 것은 항간에서 짐작하듯 페이팔의 모바일 결제앱 ‘벤모’를 모방하는 차원이 아닐지 모른다. More In 애플 애플 ‘아이패드 프로’ 리뷰: 노트북이냐, 스케치북이냐, TV냐 애플, 모바일 'P2P 결제' 개발 위해 은행들과 논의 중 생산은 하락, 소비는 양호…‘투 트랙’ 중국...
View Article에어비앤비 파리 행사에 호스트 5천 명 집결
AIRBNB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가 두 번째 연례 행사를 위해 파리에 모인 5,000명의 호스트들을 환영하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12일(목) 프랑스 파리 교외에 숙박 공유 애호가들 5,000명을 모았다. 규제당국의 반발로부터 숙박 공유 서비스를 지키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목요일 에어비앤비는 시 정부들과의 화해를 계속 시도했다....
View Article그동안 WSJ 한국어판을 사랑해주신 독자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Yun Ji-seon for The Wall Street Journal 안녕하세요,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어판 독자분들께 공지드립니다. WSJ 한국어판이 2015년 11월 13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2012년 10월 8일 ‘한국 경제 재도약하려면‘이라는 기사로 한국어 에디션의 문을 연 이래, WSJ 한국어판은 WSJ의 심층 기사들과 수많은 특종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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